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올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교복우) 운영교로 신규 선정된 인동초등학교 등 6개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순회연수’를 오는 6월4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맞춤형 순회연수는 사업학교 교직원들에게 교복우의 취지와 내용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학교 구성원들의 역할과 협력방안을 안내해 효과적으로 사업을 추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에 따라 지원청은 취약계층 학생들의 학습, 문화, 심리정서 등 삶의 전반을 지원,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교복우를 지난 2005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교복우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지역 내 연계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등 학교의 사업운영 지원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원은숙 지원청 초등교육과장은 “교사들이 담임업무를 맡으면서 많은 학생들을 만나다 보면 개인적인 어려움으로 학교생활이 힘든 아이들도 겪게 된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함께 고민하고 방안을 모색하는 교복우 체계를 이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적극 지원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인동초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첫번째 순회연수를 실시했다.

송길호기자/sg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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