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호 양주시장이 정부혁신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시민 중심의 지속 가능한 공동체 가치실현 2대 전략과 10대 시정과제를 선정했다. 사진=양주시청
양주시가 올해 10대 시정과제 추진과 세부과제 선정할 혁신 토론회를 개최했다.

17일 양주시에 따르면 이날 이성호 양주시장의 주재로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가치 중심의 시정운영을 위한 ‘정부혁신 추진방향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정부의 국정운영 패러다임인 정부혁신에 따라 양주시 브랜드 정체성을 ‘시민의 내일을 위한 시정혁신, 보다 나은 감동양주’로 정하고 시에서 추진하는 정부혁신의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민 공감행정을 통한 신뢰회복과 공정한 행정 추진 전략, 시민 주도의 지속 가능한 공동체 가치실현의 2대 전략을 수립하고 이에 따른 10대 시정과제를 선정했다.

10대 시정과제는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상향식 혁신 과제인 ‘2018 열린혁신 감동365 실천과제’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필수 시정과제를 중심으로 수립했다.

양주시는 10대 시정과제 추진을 위해 106대 세부실천 과제를 선정·추진할 예정으로 세부실천 과제 담당자 회의를 거쳐 실행계획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성호 시장은 “양주시가 경기북부의 새지평을 여는 인구 40만의 신성장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공직자의 변화를 바탕으로 시민과 공감하고 함께 만들어 가는 시정을 펼쳐 나가야 한다”며 “보다 나은 감동양주, 시민의 내일을 위한 시정혁신, 사회적 가치 중심의 시정운영을 위해 적극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서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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