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수출 초보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소통의 장이 열렸다.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는 18일 인천대 창업지원단과 공동으로 미추홀캠퍼스 창업다락에서 ‘인천 찾아가는 수출원정대’를 개최한다.

무역협회는 수출 초보기업을 위한 협회 수출지원사업 안내 및 무역성공전략 특강과 기업별 맞춤형 정보제공을 위한 전문위원 및 관세사와의 일대일 무역상담회도 함께 준비했다.

특히 화장품, 식품, 자동차, 기계부품 등 다양한 품목의 수출 초보기업 46개 사가 참여 할 예정으로 해외바이어 발굴과 전시회 참가, 국가별 시장조사, 관세 및 인증 등과 관련한 수출관련 애로사항에 대한 심도있는 상담도 진행된다.

또한 수출마케팅을 위한 외국어 홍보자료 제작에 대한 업계의 수요에 따라 협회에서 마련한 외국어 카탈로그 제작지원 사업과 통번역 및 브이커머스 동영상 제작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바우처 서비스에도 관심이 집중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안용근 본부장은 “기업들의 수출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유용한 수출지원사업을 마련하고 수요에 따라 설명회를 확대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유정희기자/ryuj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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