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도시공사는 올해 3회째 맞는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인 GoGreen 친환경운동을 실시한 가운데 인천대공원을 찾은 나들이객에게 환경보호 홍보 및 장바구니를 나눠주고 있다. 사진=인천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사장 황효진)는 17~18일 양일간 전 임직원 및 시민평가단이 함께 참여하는 Go Green!(친환경 운동)활동을 실시한다.

올해로 3번째 맞는 이번 캠페인은 남동구 장수천에서 인천대공원에 이르는 산책로 환경정화 및 시민 대상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하는 공사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임직원들은 ‘건강한 지구를 위한 일회용품 줄이는 습관’을 주제로, 인천대공원에 나들이 온 시민들에게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방법을 홍보하고, 휴대가 간편한 장바구니를 전달했다.

나들이객 전모(남, 61세)씨는 “습관적으로 사용했던 종이컵 및 나무젓가락이 분해되는데 20년 이상 오랜 시간이 필요한지 몰랐다”며 “선물 받은 장바구니도 이용하고 앞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도공 황효진 사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친밀감을 형성하고, 시민 의견에 귀 기울이는 친시민적·친환경적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영재기자/jbpark@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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