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인천지역본부에서는 사회 보호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시흥은계지구 A-2BL 영구임대주택 598호를 임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은 오는 5월 2~4일(일반 및 주거약자용), 5월9~11일(공공실버)까지 신청자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영구임대주택은 전용면적 23m² 단일형 총 598세대로 신혼부부 및 국가유공자등 우선공급 76세대, 일반공급 308세대, 주거약자용 24세대, 공공실버 190세대 이다.

특히, 공공실버주택은 65세 이상 저소득 고령자에게 주거와 복지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공동주택의 저층부에는 고령자의 의료건강관리, 일상생활지원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는 실버복지관을 설치할 예정이며, 상층부에는 고령자 맞춤형 주택을 건설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복지 서비스 제공 및 주거 안정 등 생활여건 향상에 이바지 할 계획이다.

임대조건은 기초생활수급자 기준으로 보증금은 2백24만2천 원, 월 임대료는 44만650원으로 최초 임대기간은 2년, 이후 2년 단위로 최장 50년까지 재계약이 가능하다.

한편, 신청자 적격 확인을 위해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현장접수만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콜센터(1600-1004)로 문의 가능하다.

박영재기자/jbpark@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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