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사진, PARADISE CITY)가 오픈 1주년을 맞았다.

파라다이스시티에는 지난 1년간 120만 명이 방문하며 한국을 넘어 동북아 관광 랜드마크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중 사드사태 등 국내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파라다이스시티는 카지노 부문 매출이 전년대비 83% 성장하며, 내국인 방문객 호조로 호텔 부문 매출이 증가세를 보이며 오픈 2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카지노 부문에는 일본 VIP 드랍액의 높은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 3월 드랍액은 개장 이후 최고 수준인 1천776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라다이스그룹은 복합리조트 무한경쟁 시대에 맞서 동북아 최초의 복합리조트를 선보이며 국내 관광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일으킨 것은 물론, 700여 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침체된 관광산업을 위한 인프라 확충 및 질적 성장을 꾀하며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도모해 국가적 과제 해결에 앞장섰다고 자체 평가했다.

IR커뮤니케이션 계정현 팀장은 “국내 관광산업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복합리조트 산업의 저변을 넓히고 관광 경쟁력을 제고하고자 주력했다”며, “오는 하반기에 파라다이스시티 2차 시설물을 추가로 개장하면 한류 대표 여행지(K-Style Destination)로서 전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펀 시티(Fun City)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하반기 준공 예정인 2차 시설에는 아트파라디소(호텔), 타임플라자(쇼핑시설),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갤러리), 원더박스(실내 테마파크), 크로마(클럽), 씨메르(워터파크형 스파) 가 조성된다.

박영재기자/jbpark@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