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의회가 2017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들을 위촉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주락 세무사, 이영모 세무사, 김동규 위원장, 조동근 회계사, 윤두열 교수. 사진=안산시의회
안산시의회가 지난 16일 의회운영위원장실에서 ‘2017회계연도 안산시 결산검사 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갖고 결산 검사 위원 5명을 선임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김동규 의회운영위원장(대표위원)과 윤두열 신안산대학교 세무회계과 교수, 이영모 세무법인새빛안산지점 대표, 이주락 의정세무회계·경영컨설팅 대표세무사, 조동근 회계법인 두레 이사가 결산 검사 위원으로 위촉됐다.

의회는 ‘지방자치법 시행령’과 ‘안산시 결산검사 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앞서 지난 제24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같은 명단의 결산 검사 위원 선임안을 의결한 바 있다.

선임된 위원들은 내달 5일까지 20일 동안 시의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에 대한 결산과 예산 이월·전용의 적정성 및 불용예산 발생 등에 관한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의회 관계자는 “결산은 예산과정의 마지막 단계로 회계연도 내의 모든 세입과 세출 예산의 집행실적을 확정 수치로 표시하는 대단히 중요한 작업”이라면서 “위원들이 안산시민을 대신해 시가 예산을 적절하게 집행했는지를 확인하는 것인만큼 남다른 책임감으로 결산 업무에 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범수기자/kimbumsu@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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