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중앙회 안산시지부 등이 안산시 양상동에서 풍년농사 지원 스타트업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농협
농협중앙회 안산시지부(지부장 황준구)와 안산관내 범농협 계열사, 고향주부모임 안산시지부(시회장 조연희)는 지난 16일 안산시 양상동 소재 시설채소 작목반에서 2018년 풍년농사 지원 전국동시 스타트업 행사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온 국민과 함께 영농지원 붐 조성을 위해 범농협 임직원과 군자농협(조합장 안병안), 반월농협(조합장 이한진), 안산농협(조합장 박경식)의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3천여평의 하우스에서 농촌일손돕기와 함께 올 해 농업인의 풍년농사 지원을 결의했다.

참석자들은 시설채소 비닐하우스에서 토마토와 오이 작목에 관련된 작업을 하면서 영농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구슬땀을 흘렸다.

농협 황준구 안산시지부장은 “고령화와 일손부족으로 날로 어려워져만 가는 농업인에게 농촌일손돕기를 시작으로 실익 있는 영농지원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으며, 이를 통해 2020년까지 농협이 추구하는 농가소득 5천만 원 시대를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기자/kimbumsu@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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