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바람속에 새로운 일하기 교육열기 후끈

▲ 의왕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을 위해 직업교육훈련 체험학습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의왕시
"의왕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을 위해 직업교육훈련 체험학습강사 양성과정을 지난 3월 26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역사,생태,문화 이론은 물론 다양한 현장실습까지 포함되어 오감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입체적인 수업으로 오는 5월29일까지 총180시간동안 진행 된다.

수료 후에는 체험학습강사에 필요한 전문지식 습득과 자격증 취득으로 체험학습강사로 양성된 전문 인력들이 역량 있는 강사로 거듭나도록 사후관리까지 받게 된다.

장수정 훈련생은 "그동안 엄마와 아내로만 생활해 왔는데 나 자신을 찾고,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힘들지만 열심히 배우겠다"고 하였고, 거리가 멀지만 매일 1등으로 출석할 정도로 열정을 가지고 있는 정미영(김포) 훈련생은 "이번 교육에 참여하게 된 것이 무척 기쁘다"고 말하며 "먼 거리에서 다니지만 열심히 할 것"이라며 체험학습강사로서 취업의 열의를 다지고 있다.

한편, 의왕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직업교육훈련뿐만 아니라 새일여성인턴, 집단상담프로그램, 취업 알선 등 여성을 위한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의왕고용복지플러스센터(포일동)로 이전 하여운영된다.

김명철기자/kw82112@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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