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시는 16일 평생학습원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제3기 여성친화 서포터즈 임파워링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광명시
광명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지난 16일 평생학습원에서 제3기 광명시 여성친화 서포터즈 임파워링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난 3월 시민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된 제3기 여성친화 서포터즈 45명이 참석해 서포터즈의 성인지 감수성 함양 및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이해 교육을 받았다. 또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서포터즈 활동과제를 도출하고 활동방법 등에 대해 분임토의도 이뤄졌다.

광명시 여성친화 서포터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구성됐으며, 지역정책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서 여성은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의미로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을 배려하며 만들어가는 도시이다.

여성친화 서포터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마을, 공동주택 등 생활 불편사항 개선 건의, 성인지적 관점을 반영한 다양한 의견 제안, 마을 단위 여성친화도시 만들기 사업 추진 및 홍보 등의 역할을 한다.

박충서 시 복지돌봄국장은 "서포터즈단이 이번 교육을 통해 더욱 서포터즈로서의 능력을 신장시켜 광명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지역사회 행정 파트너로서 큰 역할을 해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3기 여성친화 서포터즈는 2020년 2월까지 2년간 지역사회 안전, 인권, 여성 일자리, 여성친화적 도시재생·마을만들기 등 분과별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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