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특색있는 공원을 조성하고자 지난해 걸포중앙공원내에 계절꽃과 나무 식재를 늘려왔다. 또한 시민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평상을 다수 설치해 시민 여가공간으로 꾸몄다. 아울러 조류생태공원내 튤립 꽃밭처럼 화사함을 더하고자 공원내 세 개 구역에 구근류를 식재해 튤립과 수선화가 마침내 수줍은 꽃망울을 터트렸다.
이덕인 공원관리사업소장은 “멀리 가지 않고 가까운 공원에서 튤립과 수선화를 만나볼 수 있도록 정성을 들였다”며 “쉼이 있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민 대표 휴게공간이 되도록 걸포중앙공원을 더욱더 가꾸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표명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