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본격연예 한밤’ 캡처
배우 함소원의 18세 연하 중국인 남편 진화가 화제다.

지난 17일 밤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함소원과 남편 진화의 웨딩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함소원의 남편은 1994년생으로 함소원보다 18세가 어리다. 그의 직업은 패션사업가로 팔로워 20만명을 거느린 중국 내 SNS 스타다.

함소원은 진화의 집안이 재력가라는 소문에 대해 “엄청 부자는 아니다. 아버님이 아주 큰 농장을 경영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농장의 규모를 묻자 함소원은 “규모를 잴 수 없다. 차를 타고 가며 봐야 한다”라고 대답, 시댁이 운영하는 농장이 꽤 큰 규모임을 전했다.

그러자 진화는 “그렇게 부자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결혼하고 돈 관리는 아내가 한다. 아내가 내게 매달 용돈을 준다”라고 설명했다.

함소원은 “남편에게 매달 100만원을 준다”고 전했다. 이에 진화는 “상관없다. 아내가 주는 만큼 쓰면 된다”며 화목한 모습을 보였다.

진화는 “처음엔 함소원이 27~28세 정도 되는 것으로 알았지만 실제 나와 18세 나이 차가 나는 것을 알고 약간 망설였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이미 감정이 싹텄기 때문에 주저하지 않았다”며 “아내가 자신의 옷을 꿰매줬을 때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만난 지 7개월 만에 서로에 대한 확신으로 혼인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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