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예술고등학교의 대표적인 예술제인 ‘2018 연암예술제’가 다음달 21일 개막한다. 학생들은 뮤지컬, 사진·영상 작품전시회, 무용공연 등을 통해 다양한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18일 안양예고에 따르면 2018 연암예술제는 연극영화과의 뮤지컬 공연(본교 연암홀·5월 21~23일), 사진영상과의 사진·영상작품전(본교 연암홀·5월 29일~6월 3일), 무용과의 연암무용제(안양아트센터 관악홀·5월 31일), 미술과의 작품전시회(안양아트센터 갤러리 미담·5월 29일~6월 3일), 문예창작과의 창작전시회 ‘눈·시·울전-눈과 시의 울림’(본교 연암홀·6월 5~11일), 음악과의 연주회(안양아트센터 관악홀·6월 1일)로 구성됐다.

전시회를 진행하는 학생들은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직접 작품의 취지와 내용을 설명해 줄 방침이다. 이들은 학기 초부터 연암예술제 공연 및 전시회를 진행하기 위해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암예술제는 문예창작과의 ‘눈·시·울전’의 마지막 날인 11일 막을 내릴 예정이다.


변근아기자/gaga99@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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