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화당 신동욱 총재 SNS 캡처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에어부산 승무원의 SNS 논란에 일침을 가했다.

18일 신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에어부산 승무원 "몰카+조롱" SNS 논란 일파만파, 세상은 요지경 꼴이고 싼게 비지떡 꼴이다. 조롱서비스의 극치 꼴이고 몰카 기내서비스의 최상 꼴"이라고 적었다.

이어 "브로콜리 욕 보인 꼴이고 오메기떡 조롱한 꼴이다. 대한항공은 오너가 갑질 꼴이고 에어부산은 승무원 갑질 꼴이다. 갑질서비스와 조롱서버스 꼴"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지난 14일 해당 승무원은 자신의 SNS에 제주도 단체여행에서 돌아오는 중년 승객들의 뒷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all same 빠마 fit(feat.Omegi떡 400 boxes)'이라는 글을 게재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와 함께 다른 승무원이 "브로콜리밭"이라고 댓글을 남겨 논란을 가중시켰다.

논란에 계속되자 에어부산은 지난 16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해당 승무원과 관리책임이 있는 승무원 팀장의 사과글을 올렸다.

해당 승무원은 "단체 손님들의 요청에 따라 찍은 사진 중 문제가 된 사진은 삭제하지 않은 채 지난 14일 본인의 SNS에 올렸다"며 "손님들의 사진이 뒷모습이라 초상권에 문제가 없다고 경솔하게 생각했다"고 사과했다. 홍지예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