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오는 20일 ‘제38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이동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교통약자(장애인) 콜택시 44대를 무료 운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또한, 시는 오는 20일 한국복지대학교~평택역을 운행 중인 6-1번 노선에 저상버스 1대를 증차해 운행한다.

6-1번은 한국복지대학교에 통학하는 몸이 불편한 학생과 임직원들의 대중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저상버스 1대를 투입, 일일 7회 운행 중이다. 이번 증차운행으로 일일 4회 증회돼 11회를 운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운행횟수가 다소 적었던 6-1번 증차운행으로 한국복지대학교와 평택역을 이용하는 이용객의 불편이 많이 해소되고 대중교통 편의증진 도모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심재용··최화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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