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한국당 최봉순 여주시장 예비후보가 여주썬밸리호텔 사파이홀에서 5천 원 규모의 ‘여주랜드’조성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갖고 있다. 사진=김규철기자
자유한국당 최봉순(61) 여주시장 예비후보는 여주시의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재 유휴지로 있는 이포보 유수지(저류지)에 5천 억원 규모의 레저테마파크 ‘여주랜드’ 조성계획을 발표했다.

최 예비후보는 18일 여주썬밸리호텔 3층 사파이어홀에서 가진 정책브리핑에서 “여주시 대신면 천서리, 당남리, 양촌리, 당산리 일원의 사업 대상지는 국가유수지(저류지)로 수년간 방치돼온 장소”라며 “230만㎡(약 70만 평)의 부지에 민간자본 5천 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꽃테마파크, 야생화단지, 돔식물원, 출렁다리, 키즈놀이터, 조각공원 및 야외공연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이어 “이 사업이 완료될 경우 2천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와 1일 1만명 이상의 유동인구 유입으로 침체된 여주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것은 물론 여주시민들의 문화욕구도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여주랜드가 조성되면 캠핑과 레저활동을 동시에 만족시킬 뿐만 아니라 여주관광 활성화와 함께 국제적 테마관광 도시로의 도약도 예상된다”며 “지역의 풍부한 자원을 활용한 관광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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