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태관. 연합
그룹 봄여름가을겨울 전태관이 부인상을 당했다.

18일 가요계에 따르면 전태관의 아내 김모씨는 오랜 투병 끝에 이날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지하1층 9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0일 오전 9시다. 장지는 용인 평온의 숲이다.

전태관과 아내 김씨는 1992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김씨는 봄여름가을겨울 콘서트에 바이올린 세션으로 참여, 이를 계기로 인연을 맺었다. 슬하 1녀를 두고 있다.

봄여름가을겨울은 1980년대 5인조 록밴드로 출발했으나 1988년부터 현재까지 김종진, 전태관 2인조 밴드로 재편돼 활동 중이다. 현재 전태관은 암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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