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지역 저소득층 주민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키 위한 ‘행복의 집, 희망릴레이’ 간담회가 보건소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사진=양평군
양평군은 지난 16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소외계층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주거환경 마련을 위한 ‘행복의 집, 희망릴레이’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대한적십자봉사회 양평군지구협의회, 양평군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 양평군자율방범기동순찰대, 양평소방서 남녀의용소방대연합회, 대명리조트 양평, 한화리조트 양평, 양평농협, 전국건설기계 양평군연합회, 전국보일러설비협회 양평군지회,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등 총 11개 기관·단체의 대표자 및 실무자가 참석해 전년도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주요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사업추진 계획 및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에는 전국보일러설비협회 양평군지회가 신규 참여단체로 합류해 다양하고 전문적인 보일러 시공이 가능해져 소외계층의 동절기 난방문제를 해소하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민간·기관단체의 자발적인 재능 나눔을 통해 저소득 주민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행복의 집, 희망릴레이사업에는 올해 총 11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17가구의 집수리를 이달부터 오는 11월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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