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꽃다리 만들기 사업은 광명1동 주민들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행사로 목감천 철산2교 난간에 봄꽃을 직접 심는 행사다.
이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 부녀회원, 지역 주민과 동 주민센터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60m에 이르는 다리 난간에 300여 개 꽃 화분에 봄꽃 1천 본을 심었다.
구성완 광명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철산교는 광명시와 서울시를 연결하는 교량으로 광명시민 뿐만 아니라 타 지역 주민들의 왕래가 많아 광명시의 출입구 역할을 하고 있다”며 “희망의 꽃다리 만들기 사업을 통해 광명시를 찾는 손님들을 맞을 준비를 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호승 광명1동장은 “주민과 함께 만드는 희망의 꽃다리 사업은 광명시 시민참여 꽃 심기 운동의 일환으로, 아름다운 도시 환경뿐만 아니라 화합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역할을 한다”면서 “쾌적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주민들이 바로 광명1동과 광명시를 발전시키는 주인공”이라고 말했다.
장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