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군포시지부와 안양보호 관찰소는 18일 공동으로 재능봉사 활동을 벌였다. 사진=농협은행 군포시지부
농협 군포시지부와 안양보호 관찰소가 공동으로 재능봉사 활동을 벌여 지역사회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18일 군포시 둔대동의 한 독거노인의 거주지에서 실시된 이번 봉사활동은 농협임직원과 보호관찰소 사회봉사자들이 참여해 도배 및 장판 교체로 주거환경 개선작업을 벌였으며, 농협 군포시지부는 이불과 가전제품 등을 기증했다.

농협과 법무부는 사회봉사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10년도부터 업무협약을 맺어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안양보호관찰소 사회봉사 대상자들은 도배와 목공, 건축, 이미용 등의 재능을 활용해 군포지역의 기초생활수급자와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해 장기적으로 재능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홍순천 농협은행 군포시 지부장은 “앞으로도 농협직원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철기자/kw82112@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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