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동안경찰서가 해오름초교앞 사거리의 횡단보도를 대각선 횡단보도로 개선했다.사진=안양동안경찰서
안양동안경찰서는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 57개소의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동안경찰서는 지난 2월 5일부터 지난 13일까지 68일간 경찰, 지자체,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의 안전 사각지대를 살펴 어린이 안전을 위해 시설물을 개선했다.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보호구역 주변 신호체계 개선을 비롯해 무인교통단속 장비, 교통안전 표지판, 대각선 횡단보도 등 안전시설물을 확대 설치해 개선하고 있다.

강대일 서장은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을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각 보호구역 내 실정에 맞는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