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미래의 스타 게임 발굴을 위한 ‘제8회 게임창조오디션’에 참가할 게임개발자를 다음달 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오디션은 수도권 안에서 게임 기획과 개발이 가능하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출품 게임은 2019년 상반기 내 개발 완료가 가능해야 하며, 서류심사 통과 이후 1차 오디션 이전까지 테스트 빌드(실행파일) 제출이 가능한 단계에 있으면 된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약 25개 게임을 대상으로 5월 중순 1차 오디션을 개최해 최종오디션에 진출할 10개 게임(TOP10)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5개 게임(TOP5)을 선발하는 최종오디션은 6월 초 판교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최종오디션에는 심사위원과 참가자가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대화하는 방식으로 심사를 진행하는 ‘스피드 데이팅’ 심사를 도입해 출품작에 대한 심도 있는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안동광 도 콘텐츠산업과장은 “게임창조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게임들이 잇따라 국내외 유저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개발자들이 좋은 게임을 가지고도 개발을 완료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www.gcon.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동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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