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장애인의 날인 20일 특별교통수단인 ‘희망콜’을 무료 운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장애 1∼2급, 장애 3∼6급 중 휠체어 이용자, 65세 이상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시민, 휠체어 이용자 중 통학하는 학생 등이 이용할 수 있다.
운행지역은 경기, 서울, 인천 등 수도권 전역이다.
남양주시는 지난 2월 희망콜 운행시간을 9∼15시간에서 24시간으로, 운행지역은 시내와 인접 시·군에서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했다.
기본요금은 1천300원이며 5㎞ 초과시 1㎞당 100원이 추가된다.
한편 남양주시는 올해 희망콜 14대를 늘려 총 34대를 운행할 계획이다.
장학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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