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추심과 성매매 의혹을 받던 김기홍(50·더불어민주당) 인천 남동구청장 예비후보가 최근 후보직을 사퇴했다.

김 후보는 지난달 남동구청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지만 구·시의원 시절 불법추심과 성매매를 일삼았다는 측근의 폭로가 나오면서 구설수에 올랐다.

그는 심리적 압박감을 견디지 못하고 남동구선관위에 지난 18일 후보사퇴서를 제출했다.

김 후보는 대통령비서실 총무비서관실 행정관과 제6대 인천시의회 부의장, 남동구의원을 지냈다.

강정규기자/jeongkyu972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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