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환경재단은 지난 18일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차 없이 출근하는 ‘녹색출근길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 행사는 출·퇴근시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도보 또는 자전거로 출근하는등 재단이 녹색생활 실천에 솔선수범함으로써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관심과 동참을 이끌어 내고자 진행됐다.

재단 관계자는 “온실가스 감축 및 시민인식전환을 위해 앞으로도 녹색실천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겠다”며 “시민들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녹색생활 실천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구의 날은 1970년 4월 22일 지구환경문제에 대한 범시민적 각성과 참여를 위해 시작돼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제정한 세계 기념일이다.

김범수기자/kimbumsu@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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