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경찰서는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다양한 대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최근 제15기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시흥경찰서
시흥경찰서는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다양한 대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최근 제15기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시흥경찰서 녹색어머니회는 2004년 5월 첫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로 15기를 맞이했으며 44개 초등학교 등굣길 안전보행 지도, 캠페인 등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바르게 건너기 실습 교육, 릴레이 캠페인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발대식에서 15기 박현주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장은 “시흥녹색어머니 모두 한 마음, 한 뜻을 모아 지역내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시흥경찰서는 작년 한 해 솔선수범한 임원진 9명에 대해 감사장을 수여하고, 올해 새롭게 구성된 회원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재술 시흥경찰서장은 “교통시설개선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비롯한 지역내 교통사망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희생을 최소화하고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경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수기자/vodokim@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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