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광명7동 누리복지협의체는 사랑나눔봉사회의 후원을 받아 TV를 교체하는 생활밀착형 복지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사진=광명7동 행정복지센터
광명7동 누리복지협의체는 지난 18일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해 사랑나눔봉사회의 후원을 받아 TV를 교체하는 생활밀착형 복지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첫 대상자는 최근 TV가 고장난 기초생활수급대상 독거어르신이 됐다.

디지털 TV를 지원받은 안모 어르신은 “이제 다시 매일 밤 뉴스와 좋아하는 드라마를 보며 소소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게 됐다”며 “비싼 TV를 새로 설치해준 광명7동 누리복지협의체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명7동 누리복지협의체 유상기 위원장은 “가전제품은 생활에 꼭 필요하지만 구매할 수 없어 불편하게 살아가는 저소득 주민들이 많다”며 “이웃이 이웃을 돕는 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장병국 동장은 “앞으로도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는 누리복지협의체와 함께 주민들의 현재 상황을 파악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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