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수진 전 과천시의원이 자유한국당 경기도의원 출마를 선언했다.사진=정현기자

자유한국당 이수진 경기도의원 예비후보가 19일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이 예비후보는 “지난 4년 과천시의원으로 일하면서 참으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미력하나마 시민들의 입과 귀가 될 수 있어서 보람됐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또 “점점 활력을 잃고 있는 과천을 지키기 위해 이 자리에 서게 됐다”며 “과천의 문제를 경기도의 문제로 끌어올려 도 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는방법을 찾아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상인들의 얼굴에 웃음이 되살아나고 청년들의 발걸음이 가벼워져야 한다”며 “과천을 환경특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그는 “어린이보호구역 CCTV설치 확대와 학교시설안전강화, 등하교 도우미제 실시 등 아이들의 안전에 필요한 모든 대책을 강구하는 등 아이들 안전과 교육을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과 보육교사 처우개선, 창의력과 꿈을 키우는 프로그램 운영, 학교 환경 개선 등도 꼼꼼하게 챙겨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