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1·10·28·29초등학교와 봉담 2―2중학교, 오산 매홀초 삼미분교의 신설이 확정됐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이들 5개교에 대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가 통과됐다고 19일 밝혔다.

2021년 3월 개교 예정인 봉담 2-2중은 봉담읍 수영리 639―21답 일원에 일반학급 30개반, 특수학급 1개반 규모로 설립된다.

마찬가지로 2021년 3월 개교 예정인 동탄 1·10·28·29초는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해당 학교들이 모두 해당되는 조건부 의견은 돌봄교실 설치다.

동탄 1초와 동탄 28초의 경우 시설복합화와 지자체 협력 방안 마련, 동탄 29초는 일반 학급수 축소라는 별도 조건이 붙었다.

동탄 1초는 동탄면 영천리 37―14 일원에 일반학급 37개반과 특수학급 1개반, 병설유치원 3개반 규모로 설립될 예정이다.

동탄 10초(동탄면 청계리 495―21)는 일반학급 41개반·특수학급 1개반·병설유치원 3개반, 동탄28초(동탄면 송리 21)는 일반학급 28개반·특수학급 1개반·병설유치원 5개반, 동탄 29초는 일반학급 41개반·특수학급 1개반·병설유치원 3개반 규모다.

2019년 7월 개교 예정인 오산 매홀초 삼미분교는 통학안전대책수립을 조건으로 승인됐다.

일반학급 31개반과 특수학급 1개반, 병설유치원 3개반으로 계획됐다.

방용호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역 교육 인프라 구축 및 학교신설을 위해 지자체·교육관계자들과 교육부 조건 이행을 위한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학교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영민기자/hym@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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