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내용은 ▶임대주택 단지 내 CPTED 등 범죄예방환경 조성 ▶공가 등 치안강화가 필요한 지역에 대한 순찰 강화 ▶찾아가는 지문 사전등록 등 아동안전을 위한 협력 등이다.
이를 위해 각 경찰서 생활안전과 범죄예방진단팀(CPO)은 LH 경기본부에서 관리하는 임대주택(약 18만호) 인근의 치안환경을 종합 진단하고, CCTV·보안등 등 방범시설 설치에 의견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지구대, 파출소 등 지역경찰에서는 공가 등의 우범지역에 대한 범죄예방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임대주택단지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관리사무소 등의 공간을 활용해 ‘찾아가는 지문 사전등록’을 운영하며 실종 예방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기창 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임대주택 입주자의 안전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