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오는 5월 2일까지 15일간 말산업 국가자격시험 원서를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자격분야는 장제사, 재활승마지도사, 말조련사 3개 종목으로, 자격등급은 3급이다.

만 17세 이상인 자 중 피성년후견인 등 제한요건에 해당되지 않으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다.

응시 희망자는 호스피아 홈페이지(www.horsepia.com)에서 온라인으로 응시접수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거쳐 선발하며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실기시험 응시자격이 부여된다.

단, 제5회 또는 제6회 말산업 관련 국가자격 필기시험 합격자는 올해 필기시험이 면제된다.

어영택 한국마사회 자격검정원장은 “청년 일자리의 대안으로 말산업 국가자격 소지자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말산업 육성 전담기관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말산업 국가자격시험을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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