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부 공무원 및 재활기관 의사,종사자 등 재활 노하우 전수

▲ 베트남 재활기관 의료방문단이 선진 보건의료 서비스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의왕시보건소를 방문해 다양한 재활의료 시스템을 벤치마킹했다. 사진=의왕시
베트남 재활기관 의료방문단이 선진 보건의료 서비스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의왕시보건소를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베트남 방문단은 선진 재활의료 연수를 위해 2주간의 일정으로 국립재활원에서 교육을 받고 있으며, 의왕시의 우수한 재활의료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의왕시 보건소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의왕보건소의 다양한 재활시설을 둘러보고, 재활 인력, 조직, 자원 조달 및 서비스 운영방법 등 다양한 노하우를 전달받은 뒤 재활의료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시의 재활사업은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좋은 모범사례가 되고 있어 무척 뿌듯하다"며,"앞으로도 의왕시가 최고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지난 1997년부터 재가 장애인을 위한 방문물리치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2000년부터 경기도 최초로 재활사업을 시작, 거점 보건소로 지정 받아 2009년도에는 보건복지부 재활사업 기관표창을 받았다.

김명철기자/kw82112@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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