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19일 양평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배드민턴 1부 남일반부 준결승에서 의정부시를 3-1로 물리쳤다. 성남시는 광명시를 접전 끝에 3-2로 제압했다.
수원시와 성남시는 20일 같은 장소에서 우승 트로피를 놓고 맞붙는다.
1부 여일반부에서는 화성시와 시흥시가 우승을 다툰다.
시흥시는 준결승에서 고양시를 3-2로 꺾었고, 화성시는 남양주시를 3-2로 물리쳤다.
개최지 양평군은 2부 남일반부 결승에서 포천시를 상대한다.
양평군과 포천시는 준결승에서 안성시와 군포시를 제압하고 결승에 안착했다.
양평군과 포천시는 2부 여일반부 결승에서도 격돌한다.
한편, 도민체전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양평에서 열리며, 배드민턴 등 5개 종목은 사전경기로 펼쳐진다.
장환순기자/janghs@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