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와 성남시가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 배드민턴 남자 일반부 결승에서 격돌한다.

수원시는 19일 양평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배드민턴 1부 남일반부 준결승에서 의정부시를 3-1로 물리쳤다. 성남시는 광명시를 접전 끝에 3-2로 제압했다.

수원시와 성남시는 20일 같은 장소에서 우승 트로피를 놓고 맞붙는다.

1부 여일반부에서는 화성시와 시흥시가 우승을 다툰다.

시흥시는 준결승에서 고양시를 3-2로 꺾었고, 화성시는 남양주시를 3-2로 물리쳤다.

개최지 양평군은 2부 남일반부 결승에서 포천시를 상대한다.

양평군과 포천시는 준결승에서 안성시와 군포시를 제압하고 결승에 안착했다.

양평군과 포천시는 2부 여일반부 결승에서도 격돌한다.

한편, 도민체전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양평에서 열리며, 배드민턴 등 5개 종목은 사전경기로 펼쳐진다.

장환순기자/janghs@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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