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한혜진이 김태훈 앞에서 눈물을 흘렸다.
1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에서는 장석준(김태훈)이 남현주(한혜진)에게 찾아간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남현주는 “다신 환자 이상으로 보지 않겠다. 냉정하게 보고 고칠 방법 찾겠다”는 장석준의 말에 “왜 또 나한테 희망을 주려고 그러냐”며 “나에게 남아있는 시간을 그냥 받아들일 생각이다”라고 답하며 눈물을 흘렸다.
장석준이 “한 번만 더 나한테 기회를 달라. 이대로 현주씨 포기 못 하겠다”라고 설득했지만 남현주는 “다시는 찾아오지 말고, 전화도 걸지 말라”고 끝내 거절했다.
정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