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동구 주민행복센터에서 열린 (재)동구꿈드림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관계자가 장학증서를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사진=동구청

인천 동구는 지난 21일 주민행복센터에서 (재)동구꿈드림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여식에서는 최근 개최된 장학생 선발심사위원회를 통해 717명의 신청자 중 704명이 애향장학생으로 최종 선발된 고등학교 1학년 382명과 대학교 1학년 322명 등 총 704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총 3억3천100여만 원을 수여했다.

장학회 관계자는 “동구가 자녀를 키우기 좋은 도시로 변모해 가고 있다”며 “자녀교육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애쓰신 학부모님들의 노고에 깊은 경의를 표하고 학생들이 바르게 성장해 사회 곳곳에서 자신의 역할을 다 하는 바른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에 출범한 (재)동구꿈드림장학회는 현재까지 3천732명에게 15억1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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