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 동두천시는 사회단체 20개와 쾌적한 공원환경 조성을 위한 공원 지킴이 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한개 사회단체가 한개 공원을 담당하는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사진=동두천시청

동두천시가 동두천 소재 사회단체 20개와 깨끗하고 쾌적한 공원환경 조성을 위한 공원 지킴이 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공원 지킴이는 시민들의 휴식 및 여가 공간인 도시공원을 한개 사회단체가 한개 공원을 담당하는 방식으로 공원 청소 및 제초 작업 등을 진행하는 역할을 맡는다.

운영에 필요한 비용은 지정된 사회단체에서 자체 예산을 투입해 운영한다.

협약에 참여한 사회단체는 동두천시 라이온스클럽, 새마을운동 동두천시지회, 한국자유총연맹 동두천시지회, 동두천시 여성단체협의회, 고엽제전우회 동두천시지회, 동두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과 각 동별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등 사회단체 20개 단체이며, 연 4회 이상 지킴이 활동을 추진 할 예정이다.

남상만 동두천시 공원녹지과장은“사회단체가 주관이 되어 실시하는 공원 지킴이 활동이야 말로 쾌적하고 건강한 도시 공원을 만들고 가꾸기 위해 꼭 필요한 시민들의 활동”이라며 “이러한 활동이 시민들의 의식 전환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동두천시에는 33개소 16만2천597㎡면적의 도시공원이 있다.

서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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