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봄철 비산먼지 등 환경오염행위 방지를 위해 내달 10일까지 비산먼지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봄철 비산먼지 사업장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봄철 건설현장의 비산먼지 및 소음 등 환경피해를 호소하는 생활민원이 증가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한 조치이다.

특별점검 대상은 대기환경보전법의 비산먼지 신고 사업장이 주요 점검 대상이며, 최근 토목공사 현장 및 건축물 축조 현장, 도로건설 현장을 포함한 총180곳이다.

군은 이번 특별점검 활동기간동안 고의·상습적 환경법령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엄중한 행정조치를 취하고 이후 행정명령 이행실태를 지속 확인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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