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코 인천본부 김동현 본부장이 캠코 양재타워에 위치한 기업구조혁신지원 서울센터와 직접 영상회의시스템 시연을 하고 있다. 사진=캠코

캠코 인천지역본부에서는 지난 20일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인천센터) 본격 운영을 개시했다.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는 자금을 조달하려는 중소·중견기업과 투자처 발굴을 원하는 투자자간 정보비대칭을 완화하고 자본시장 중심의 상시적 구조조정 활성화를 위해 설립됐다.

인천센터에서는 대상 기업을 위해 ▶기업-적격투자자 매칭 ▶신규자금대여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 지원 ▶공공부문의 재기지원프로그램 소개 등을 제공한다.

인천본부는 관련 리플렛 300부를 남동국가산업단지에 배포해 찾아가는 마케팅 활동을 통해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기업구조혁신 지원제도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동현 본부장은“지역내 구조조정이 필요한 기업들이 투자자매칭 및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 등 유동성 회복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많은 대상기업에게 알리고자 추후 지방산업단지를 대상으로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투자과정의 편리성 제고를 위해 투자 매칭을 지원하는 온라인 종합포털사이트 ‘온기업’을 캠코 홈페이지(www.kamco.or.kr)내에 구축해 온-오프로 기업구조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박영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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