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세교1블럭 행복주택에 사회적기업을 위한 입주공간이 조성된다.

22일 오산시에 따르면 시와 ㈜씨에스코리아는 지난 18일 오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오산세교 1블럭 행복주택 내 사회적기업 입주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LH의 장기공공 임대주택인 오산세교 주상1블럭 행복주택내 사회적기업인 씨에스코리아가 입주해 20년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서 LH와 선 협약을 체결한 시는 사회적기업과 사회적협동조합을 대상으로 공모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씨에스코리아를 선정했다.

오산시 원동 소재 청소경비용역업체인 씨에스코리아는 고용노동부가 인증한 사회적기업이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와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의 영업활동에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되어 지역사회공헌에 기여하고 사회적기업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황영민기자/hym@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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