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수원 JS컵 U19 국제청소년 축구대회 한국과 베트남의 경기. 한국 고준희가 골을 넣고 있다. 연합

한국 19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2018 JS컵 국제청소년축구대회를 3위로 마감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베트남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로써 1승 1무 1패가 된 대표팀은 모로코와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에서 밀려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우승은 2승 1패를 기록한 멕시코가 차지했다.

한국은 전반 12분 고준희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고준희는 아크서클 부근에서 강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한국은 전반 36분 베트남 념마잉중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후반 들어 공세를 높인 한국은 후반 23분 김진현의 슈팅이 골대 오른쪽을 때려 아쉬움을 삼켰다.

장환순기자/janghs@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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