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최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실시한 2018년도 수질 및 폐기물 분야 국가정도관리 숙련도시험에서 전항목(CODMn 등 10개 항목) ‘만족’ 평가를 받아 ‘적합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국가정도관리 숙련도시험은 매년 환경분야 시험·분석기관을 대상으로 시험검사 능력 향상 및 데이터 품질강화를 목적으로 실시하는 측정분석능력 평가로 올해는 약 1천450여개 시험실이 9개분야에 참여했다.

SL공사 관계자는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하반기 악취분야 숙련도시험 및 국제 숙련도시험에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측정분석역량 강화 및 분석 신뢰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L공사는 지난해 참가한 국제숙련도시험에서도 전항목 ‘만족’ 판정을 받은바 있다.

송길호기자/sg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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