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 경기북부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기우회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김종천 포천시장을 비롯한 북부지역 10여곳의 시장·군수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경제활성화 방안마련 방안이 논의됐다. 사진=포천시청
포천시 주관으로 경기 북부지역 기관·단체장과 경제인 등이 참석하는 경기북부기우회가 개최됐다.

지난 20일 경기북부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기우회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김종천 포천시장을 비롯한 북부지역 10여곳의 시장·군수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경제활성화 방안마련 방안이 논의됐다.

김종천 포천시장은 “세종~포천간 고속도로 개통, 산업단지 입점 순항, 대규모 명품 주거단지 조성,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광역교통 확충 등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포천시를 조성하고 있다”면서 “포천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경기도와 북부기우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서강대학교 전무경 경영학부 교수를 초빙해 ‘한국경제와 중소기업, 소중기업을 위해서’라는 주제로 경제강의를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북부기우회는 지난 1999년 3월 첫 창립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8년 동안 쉼 없이 이어져 오며 지역간 상생의 정보교류의 장으로서 경기도의 대표적인 모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윤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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