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원에게 임무수행 철저 당부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하며 발전방향 논의

군포시는 하수도 행정에 대한 대시민 신뢰성 확보 및 재해 사전예방을 위해 ‘하수도 환경모니터봉사단’ 출범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2013년부터 운영해온 하수도 행정에 대한 재해 사전예방과 관련, 시민과 환경 분야 전문가 등 시민 22명을 위촉해 ‘군포시 하수도 환경모니터봉사단’을 출범시켰다.

이들은 평소 하수도 시설물이나 생활주변의 오염원 실태를 수시로 파악하고 즉시 신고함으로써 하수도 시설의 유지관리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총 82건의 하수도 환경개선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한편, 군포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상하수도 경영효율화 평가’ 하수도 분야에서 전년도 대비 영업수지 비율 23% 증가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 시(市) 단위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명철기자/kw82112@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