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세계뷰티문화산업연구학회와 함께 미용기술 교육과 관광을 결합한 관광상품을 운영한다.

시는 23일 사단법인 세계뷰티문화산업진흥원 산하기관인 세계뷰티문화산업연구학회와 ‘인천 토탈 미용아카데미’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토탈 미용아카데미는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우리 미용기술인 ‘한류 메이크업 및 피부관리 기술’을 체험실습 등을 통해 외국인에게 체계적으로 교육한다.

또 인천 차이나타운과 센트럴파크 등 인천지역 관광명소와 맛집을 연계한 교육·관광 접목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협약 체결로 시와 세계뷰티문화산업연구학회는 일반·전문 미용인이 원하는 맞춤형 미용 교육과 새로운 트렌드와 노하우 등 뷰티 선진화를 위한 관련자료 공유, 토탈 미용아카데미 업무 협력 등을 협력한다.

시 관계자는 “세계뷰티문화산업연구학회와 협력해 인천을 사람이 아름다운 도시, 뷰티의 도시 이미지를 부각시킬 계획”이라며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기정기자/ckj@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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