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시와 광명교육지원청은 24~25일 양일간 시민체육관 광장에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진은 지난해 박람회 모습. 사진=광명시
광명시와 광명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광명시청소년진로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청소년진로직업체험박람회’가 24~ 25일 양일간 시민체육관 광장에서 열린다.

청소년 진로직업체험박람회는 청소년들에게 자기주도적 진로동기를 부여하고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는 관내 25개 초등학교과 11개 중학교에 재학중인 12~16세 청소년 6,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학교별 사전예약을 통해 진행된다. 행사 기간 오후 시간에는 자율체험이 병행되어 예약을 하지 못한 청소년들도 참여 가능하다.

올해 박람회에는 직업체험부스 30개, 직업인멘토부스 30개, 특화산업부스 22개 등 총 82개의 부스가 마련돼 다양한 진로직업체험을 해보고 직업인 멘토들에게 현장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

시 청소년진로지원센터 관계자는 "올해로 세번째를 맞은 박람회는 다양한 직업체험 부스운영과 진로직업 관련 협동조합, 학부모진로지원단 등 마을의 지역협력 체계를 구축해 청소년에게 마을이 곧 진로직업체험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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