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학교가 최근 교내 IT대학에서 어린이 급식소 원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수원대 산학협력단이 화성시에서 수탁받아 운영하는 화성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화성시 관내 653개 어린이 급식소를 지도하고 있다.

이날 원장 간담회는 센터 지원 업무인 조리실 순회방문 및 집합교육, 영아 인형극 및 뮤지컬의 활성화, 부모교육, 영어영양캠프에 대한 요구사항을 듣고 센터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임경숙 센터장, 김형숙 부센터장과 신안꼬꼬마 어린이집 원장 외 22명의 원장들이 참석했다.

수원대 관계자는 “이날 간담회는 화성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어린이 급식소 사이에 단순히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아닌 서로에 대한 공감을 갖는 자리가 됐다”면서 “각 어린이 급식소에서 급식실 관리에 대한 좋은 방안을 서로 나눌 수 있어 하반기(9월)에도 ‘공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변근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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