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융합보안지원센터에서 개최된 협약식에 남부청,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관계자는 기술유출 피해를 당한 도내 중소기업 관계자에게 보안솔루션 제공 인증서를 전달했다.
해당 협약에 따라 영업비밀이나 산업기술유출 피해를 당한 도내 중소기업은 보안솔루션을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는 “지난 8년간 도내에서 기술유출 피해를 당한 기업 중 89%가 중소기업이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제공하는 보안솔루션이 중소기업 기술유출 피해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남부경찰청은 기술유출피해 예방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국제범죄수사4대에 기술유출 예방활동과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을 전담하는 ‘대외협력관’ 제도를 신설, 운영하고 있다.
정성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