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위대한 유혹자' 캡처


‘위대한 유혹자’ 박수영이 엄마인 전미선에게 분노를 표출했다.

2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25회에서는 어머니 설영원(전미선)에게 분노하는 은태희(조이, 박수영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은태희는 자신의 연락을 받지 않자 학교로 찾아온 설영원에게 “폰 일부러 꺼놨어. 다른 사람 아니고 엄마 연락 받기 싫어서”라고 냉랭하게 말했다.

설영원이 무슨 일이냐고 묻자 은태희는 “난 언제나 엄마 때문에 힘들었다”며 “엄마가 평생 동안 못 잊어서 아빠랑 나랑 힘들게 했던 사람. 내 남자친구 아빠야”라고 소리쳤다.

그러면서 은태희는 설영원에게 “덕분에 다 끝났어. 이제 내 인생에서 좀 빠져줘”라고 말하며 설영원에게 매정하게 돌아섰다.

정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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