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문환 양평부군수가 군청 대회의실에서 국·단장, 소장, 부서장, 양평공사, 읍·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국·도비 확보 및 2018년도 신속집행 추진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양평군
양평군은 내년도 국·도비 확보 및 2018년도 신속집행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최문환 부군수 주재로 개최된 보고회에는 국·단장, 소장, 부서장, 양평공사, 읍·면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내년도 국·도비 확보 계획과 2018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실적 및 상반기 집행 계획 등이 보고됐다.

양평군은 공공하수처리 시설 등 현안 사업을 포함한 총 344건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1천970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군은 또 행정안전부 및 경기도 평가로부터 10년 연속 우수 및 최우수 기관 선정을 목표로 상반기 중 지방재정 3천35억을 신속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최 부군수는 “국·도비의 경우 매년 지원 사업의 예산 확보도 중요하지만, 양평군에 필요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관계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최대한 확보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가조하고 “신속집행은 정부의 주요 시책인 만큼 각 부서장이 추진 실적을 직접 확인해 목표달성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행정안전부 신속집행 평가에서 2017년 상반기 ‘최우수’, 하반기 ‘우수’ 기관 선정을 포함해 9년 연속 우수(최우수) 기관에 선정된바 있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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