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나의 아저씨' 캡처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소위원회가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에 대해 의결 보류했다.

방통심의위는 24일 제22차 방송심의소위원회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소위원회는 '나의 아저씨' 등을 심의했다.

소위원회는 지난달 21일 첫 방송된 '나의 아저씨'에서 복부와 얼굴을 때리는 장면, 욕설을 하는 장면 등 방송한 것에 대해 논의했다.

방송소위 위원들은 보다 심도 깊은 논의를 위해 '의결보류'를 결정하고 추후 재논의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방송에는 이지안(아이유 분)이 사채업자 이광일(장기용 분)에게 무자비하게 욕설과 폭행을 당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방송 후 일부 누리꾼들은 비난을 보냈고, 방통심의위에는 다수의 민원이 접수됐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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